Page 153 - 중국현당대소설_배도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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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현당대소설 인문융합 큐레이터
없었어!
我在极苦痛的时候,我便想自杀,然而我究竟没有勇气!我否认世界的一切;于是我便实行我游戏人间的主义,第一次就失败
了!接二连三的,失败了五六次!唯逸因我而死!叔和因我而病,我何尝游戏人间?只被人间游戏了我!……自身的究竟,既不可得,茫
茫前途,如何不生悲凄之感!
내가 너무 고통스러울 때, 나는 자살을 생각했지만, 나는 끝내 용기가 없었어! 나는 세상의 모든 것을 부정해. 그리하여
나는 내가 사람 세상에서 노는 주의를 실행했고, 처음에 실패했어! 연거푸 다섯 번 실패했어! 웨이이가 나로 인해 죽었어!
수허가 나로 인해 병이 났어. 내가 어떻게 사람 세상에서 놀아? 사람 세상이 나를 놀게 했을 뿐이야! ……자신의 결과를 얻
지 못했고, 아득한 앞날에서 어떻게 슬프고 처량한 느낌이 생기지 않을 수 있어! Wordpress
“唉!天乎!不可治的失眠病,从此发生!心脏病,从此种根!颠顿了将及一年,现在将要收束了! LMS
아! 하느님! 치료할 수 없는 불면증이 이때부터 생겼어! 심장병은 이때부터 뿌리를 박았어! 한 해 동안을 좌절했어. 지금
교
거두어들이려고 해! 육
플
“今夜他们都睡了。更深人静,万感丛集!——虽没死的勇气,然而心头如火煎逼!头脑如刀劈,剑裂!我纵不欲死,病魔亦将 랫
폼
缠我至于死呵!死神还不降临我?实在等不得了!这时我努力爬下床来,抖战的两腿,使我自己惊异!这时窗子外面,射进一缕寒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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来,湖面上银花闪烁,我晓得那湖底下朱红色的珊瑚床,已为我预备好了!云母石的枕头,碧绿青苔泥的被褥,件件都整理了!……
我回去吧!唉!亲爱的母亲!嫂嫂!KY……再见吧!” Wordpress
오늘 밤 그들은 모두 잠이 들었어. 더욱 깊어 인적이 드물어지니 만감이 교차해! ——죽지 않을 용기가 그렇지만 마음을
불처럼 달궈! 머리가 칼로 쪼개고 찢는 것 같아! 나는 죽고 싶지 않아. 병마가 나를 죽을 때까지 얽어맬 거야! 죽음의 신도
나에게 오지 않겠지? 정말 기다릴 수 업서! 이때 나는 침대에서 내려오려고 노력했어. 부들부들 떠는 두 다리가 나 자신도 LMS
이상했어! 이때 창밖에서 차가운 빛 한 줄기가 들어왔어. 호수 수면이 은빛으로 반짝이고 나는 호수 바닥의 주홍색 산호 침
대가 나를 위해 진작 마련해놓은 것을 알았어! 운모석 베개, 푸른 이끼 낀 이불, 이것저것이 모두 정리되었어!…… 돌아가 Education
자! 아! 사랑하는 어머니! 올케! KY……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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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表姊,昨夜不知什么时候,跳在湖心死了!她所写的信,和她自己的最后的一页日记,都放在枕边。唉!湖水森寒,从此人天 Platform
路隔!KY!姊呵!我表姊临命的时候,瘦弱的可怜的影子,永远深深刻在我脑幕上,今天晚上,我走到她住的屋子里去,但见雪白的
被单上,溅着几滴鲜红的血迹,那有我表姊的影子呢?我禁不住坐在她往日常坐的那张椅子上,痛哭了!
내 고종사촌 언니는 어젯밤에 언제인지 모르지만, 호수로 뛰어들어 죽었어요! 그녀가 쓴 편지는 그녀 자신의 마지막 일기
와 함께 모두 베개 옆에 놓여 있었어요. 아! 호숫물은 차디차고, 이로부터 사람이 하늘 저 먼 거리에 떨어졌어요! 내 고종사
촌 언니가 죽을 때 마르고 약한 가엾은 모습은 영원히 저의 머릿속에 깊이 남았어요. 오른 저녁에 저는 그녀가 묵은 방으로
들어갔는데, 새하얀 이불 위에 새빨간 핏방울이 몇 군데 튀어있었어요. 그것이 내 고종사촌 언니의 그림자일까요? 저는 저도
모르게 그녀가 늘 앉아 있던 그 의자 위에 앉아서 목놓아 울었어요!
她的尸首,始终没有捞到,大约是沉在湖底,或者已随流流到海里去了。
그녀의 시신은 건져 올리지 못했어요. 아마 호수 바닥에 가라앉았거나 이미 물결 따라 바다로 갔을지 몰라요.
她所有的东西,都收拾好,交给我舅母带回去,有一本小书,——『生之谜』,上面写着留给你作纪念品的,我现在由邮寄给
你,望你好好保存了吧!
그녀의 모든 것을 모두 모아서 내 외숙모에게 가져가시라 했어요. 작은 책 한 권——『삶의 수수께끼』랍니다. 위에 당신에
게 기념품으로 남겨둔다고 적혀 있었어요. 제가 지금 당신에게 우편으로 부쳐드리니 당신이 잘 보관해주시기 바라요!
亚侠的表妹附书。一月九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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