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19 - 중국현당대소설_배도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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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현당대소설 인문융합 큐레이터





              고개를  돌리고  꼼짝하지  않는  나를  쳐다보았습니다.  내가  다가갔고,  내가  다가갈  때,  나는  손에  칼을  뽑아  들고  다가갔습니
              다.  그는  보았지만,  그가  피할  시간이  이미  없었습니다.  그는  내가  칼을  꽂는  것을  보았고,  그런  다음에  그가  배를  움켜쥐고
              쭈그리고  앉았고,  쭈그리고  앉기  전에  나를  한  번  쳐다보았습니다.  나는  칼  뽑았고,  그가  외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곳에
              광선이  매우  어둡다고  해도  나는  그가  흘린  많은  피를  보았고,  들은  것  같습니다.  그의  얼굴에  더는  그런  나를  비꼬는  표정
              을  띠기란  불가능합니다.  이게  내가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칼을  갖고  떠났고,  나중에  그의  몸이  쓰러지는  소리를  들었
              고,  나는  그의  몸이  이미  굳었다고  믿었지만,  나는  너무  많이  신경  쓰고  싶지  않았습니다.  나는  담쟁이덩굴호텔의  그런  잡종
              들을  돌이켜보고  싶지  않았고,  저는  앞으로  걸어갔을  뿐입니다.  광장의  네거리  어귀까지  걸어갔을  때,  나는  그곳에  서서  어
              디로  가야  하나  좀  생각했고,  나는  너무  덥다고  느껴서  해변으로  걸어갔습니다.  나중에  나는  그  부서진  배(남자종업원이  잡
              힌  곳)에서  잠이  들었고,  날이  밝았을  때  다시  깼습니다.  나는  배  위에서  기다렸습니다.  나는  당신들이  그곳으로  찾아올  것  Wordpress
              을  알았습니다.”

                  “刀子呢,你从哪里拿的刀子?”                                                                    LMS
                                                                                                     교
                “칼은?  당신  어디서  난  칼이야?”                                                              육

                                                                                                     플
                  “从吧台吧,我忘了,随便什么地方总能弄来一把刀子。”                                                         랫
                                                                                                     폼
                “카운터에서요,  나는  잊어버렸습니다,  아무  데서나  가져올  수  있는  칼입니다.”
                                                                                                       |
                  “我需要你清清楚楚地告诉我们你从哪里弄来的刀子?梦游症患者。”                                                    Wordpress
                “나는  당신이  우리에게  당신이  어디서  가져온  칼인지를  분명하게  알려주었으면  해,  몽유병  환자.”

                  “我说过,我不记得,我顺手抓过来的,我当时来不及记住这些小事情。”                                                  LMS
                “나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내가  손  가는  대로  가져왔던  것이고,  나는  그때  이런  사소한  일들을  기억해둘  겨를
              이  없었습니다.”                                                                             Education


                  “小事情”警察重复道。他看着眼前这个瘦弱的青年--他的眼神让他觉得冷、不舒服。他相信这个发疯的梦游症患者杀死了作
              家,但是还有很多秘密他不肯说出来,像杀人的动机、凶器从哪里来。也许这是个早有预谋的凶杀,他还要去做更多的调查。他不想                             Platform
              再和这个青年单独呆在这里,他甚至有点儿恐惧。
                “사소한  일.”  경찰이  되풀이해서  말했다.  그는  눈  앞의  이  비리비리한  젊은이를  쳐다보았다.  그(남자종업원)의  눈이  그(경
              찰)에게  차갑고  불편함을  느끼게  했다.  그는  이  미친  듯한  몽유병  환자가  작가를  죽였지만,  또  많은  비밀을  그가  말하지  않
              았다고  믿었다.  살인의  동기,  흉기를  어디서  가져왔는지  하는  것을  말이다.  이는  진작  계획한  살인일지  모르고,  그도  더  많은
              조사를  받으러  가야  할  것이다.  그는  이  젊은이와  단독으로  이곳에  더  있고  싶지  않았고,  그는  심지어  좀  두려웠다.

              第8章


                  于是青年被另一个警察带走了,他随他来到一个灰色的小房间里,只有一张铁床。那个人走了,从外面拧上锁,青年被留在
              这里回想关于刀从哪里来这件事。而他根本无从想起。他宁愿相信是自己杀死了作家,虽然这与他的卑微胆怯不符。他不曾在人面前
              发出任何值得关注的声音更不用说作出一个惊人的动作--将刀子弹出去。作家令他着迷,他华丽的生活、辞赋、想象甚至于他周围的
              女人都令他着迷。可他所崇拜的人却羞辱他、忽略他,把他踩在脚下。他看到自己倒在血泊中,虽然他曾想到那是幻觉。可对于他,梦和
              现实无法分出边界,他走在两者之中正如他穿梭在葡萄藤酒馆之中,总是恍然不知身在何处。
                그리하여  또  다른  경찰이  젊은이를  데려갔고,  그(남자종업원)는  그(또  다른  경찰)를  따라  쇠침대  한  개만  있는  어떤  회색
              의  작은  방으로  들어갔다.  그  사람이  가면서  바깥에서  자물쇠를  채웠고,  젊은이는  이곳에  갇힌  채로  칼을  어디서  난  것인가
              하는  일에  관해  돌이켜보았다.  그는  도무지  기억나지  않았다.  그는  차라리  자신이  작가를  죽였다고  믿었다.  이것이  그의  천
              하고  겁이  많은  것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해도.  그는  예전에  남  앞에서  어떤  관심을  끌  만한  소리를  낸  적이  없고  남을  놀라
              게  할  그런  칼을  뽑는  동작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작가가  그를  사로잡히게  했고,  그의  화려한  생활,  문학,  상상  심지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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