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7 - 중국현당대소설_배도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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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현당대소설 인문융합 큐레이터





              高的工钱,另外还有安家费,为的是让他们能安心工作。这四个人确是尽心尽力,轮班在白金缸旁边看着,一分一秒也不断人。他们
              把本领都用出来,用上好的土,上好的肥料,按时候浇水,按时候晒,总之,凡是他们能做的他们都做了。
                부자는  어부에게서  씨앗을  사갔고  와서  백금  항아리  안에  심었다.  그는  특별히  이름난  꽃  가꾸는  기술자  네  명을  고용해
              서  전적으로  이  씨앗을  관리하게  했다.  이  꽃  가꾸는  기술자  네  사람은  삼백여  사람  가운데서  시험을  거쳐서  뽑힌  사람들이
              었다.  시험  문제가  유달리  어려웠는데,  모든  이름난  꽃을  심고  가꾸는  비결을  모두  물었다.  그들은  모두  이치에  맞게  대답했
              다.  선발된  뒤에  그들에게  매우  많은  월급을  주었고,  별도로  또  정착  수당도  주어서  그들에게  안심하고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이  네  사람은  확실히  마음과  힘을  다해  백금  항아리  곁에서  돌아가면서  지키면서  1분  1초도  자리를  비우지  않았
              다.  그들은  모든  재능을  다  사용했다.  가장  좋은  흙을  사용했고,  가장  좋은  비료를  주었고,  때맞추어  물을  주고  제  때에  햇
              빛을  받았다.  아무튼지  그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을  모두  다  했다.                                     Wordpress

                  富翁想:“这么样看护这粒种子,发芽开花一定加倍快。到开花的时候,我就大请客。那些跟我差不多的富翁都请到,让他们                            LMS
              看看我这天地间没第二份的美丽的奇花,让他们佩服我最阔气,最优越。”他这么想,越想越着急,过一会儿就到白金缸旁边看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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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但是哪里有碧玉一般的芽呢?只有一个白金的盆,盛着灰黑的泥。                                                          육

                부자는  생각했다.  “이렇게  저  씨앗을  지키면  싹이  트고  꽃이  피는  것이  곱절로  빠를  것이다.  꽃이  필  적에  나는  대대적으  플
              로  손님을  청해야지.  그런  나와  비슷한  부자들을  모두  불러서  그들에게  이  천지간에  두  포기도  없는  아름다운  신기한  꽃을    랫
                                                                                                     폼
              보게  하고,  그들에게  내가  가장  잘났고  가장  대단하다는  것을  인정하게  해야지.”  그는  이렇게  생각하면서,  생각할수록  조급해
                                                                                                       |
              졌고,  조금  지나서는  백금  항아리  곁으로  가서  지켰다.  하지만  어디  푸른  옥  같은  싹이  있어?  백금  항아리  안에는  거무스름
              한  것만  가득  담겼는데.                                                                       Wordpress

                  时间像逃跑一般过去,转眼又是两年。春天,快到宴客的时候,他在缸旁边祝福说:“我就要请客了,你帮帮忙,快点儿发芽
              开花吧!”秋天,快到宴客的时候,他又在缸旁边祝福说:“我又要请客了,你帮帮忙,快点发芽开花吧!”但是一点儿效果也没有。                            LMS
              于是富翁生气了,他说:“这是死的种子,又臭又难看,我要它干么!”他就把种子从泥里挖出来,还是从前的样子,像核桃那样
              大,皮绿油油的。他越看越生气,就使劲往墙外边一扔。                                                              Education
                시간은  도망치는  듯이  흘러갔고,  눈  깜짝할  사이에  두  해가  지나갔다.  봄이  되어  손님을  초대하여  잔치를  열어야  할  때가
              되었다.  그는  항아리  옆에서  축복하며  말했다.  “내가  손님을  초대해야  하니  너도  부지런히  얼른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라!”
              가을에  손님을  초대하여  잔치를  열어야  할  때가  되자  그가  또  항아리  옆에서  축복하며  말했다.  “내가  또  손님을  초대해야  하  Platform
              니  너는  부지런히  얼른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라!”  하지만  조금도  효과가  없었다.  그리하여  부자는  화가  나서  말했다.  “이런
              죽은  씨앗,  더럽고  보기  싫어,  에잇  파버리겠어!”  그가  씨앗을  흙  속에서  파냈는데,  여전히  이전의  모습이고,  호두알처럼  크
              고,  거죽이  푸르고  싱싱했다.  그는  볼수록  화가  나서  힘껏  담장  밖으로  내던졌다.

                  种子跳过墙,掉在一个商店门口。商人拾起来,高兴极了,他说:“希奇的种子掉在我的门口,这一定是要发财了。”他就把种
              子种在商店旁边。他盼着种子快发芽开花,每天开店的时候去看一回,收店的时候还要去看一回。一年很快过去了,并没看见碧玉一
              般的芽钻出来。商人生气了,说:“我真是傻子,以为是什么希奇的种子!原来是死的,又臭又难看。明白了,不为它这个坏东西耗
              费精神了。”他就把种子挖出来,往街上一扔。
                씨앗은  담장을  뛰어넘어  어떤  가게  문  앞에  떨어졌다.  상인이  집어  들고  매우  신나서  말했다.  “희한한  씨앗이  내  집  문
              앞에  떨어졌으니  틀림없이  돈을  벌  것이야.”  그는  씨앗을  가게  옆에  심었다.  그는  씨앗이  싹을  틔우고  꽃이  피기를  기다리면
              서  날마다  가게  문을  열  적에  한  번  보고  가게  문을  닫을  적에도  한  번  보았다.  한  해가  매우  빨리  지나갔는데,  아직도  푸
              른  옥  같은  싹이  뚫고  나오지  않았다.  상인은  화가  나서  말했다.  “난  정말  바보야,  무슨  신기한  씨앗이라고  여겼을까!  알고
              보니  죽은  것이고,  더럽고  보기  싫은  거야.  알겠어.  저런  나쁜  것에  정력을  소모할  필요가  없지.”  그는  씨앗을  파내서  길거리
              로  내던졌다.

                  种子在街上躺了半天,让清道夫跟脏土一块儿扫在秽土车里,倒在军营旁边。一个兵士拾起来,很高兴他说:“希奇的种子
              让我拾着了,一定是要升官。”他就把种子种在军营旁边。他盼着种子快发芽开花,下操的时候就蹲在旁边看着,怀里抱着短枪。别的
              兵士问他蹲在那里干什么,他瞒着不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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