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19 - 중국현당대소설_배도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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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현당대소설 인문융합 큐레이터
评。难道自己真的错了?真的是莽撞和幼稚,再加几分年轻人的廉价的勇气?也许真的应该切实估量一下自己,把份内的事作好,
过两年,等到自己“成熟”了以后再干预一切吧?
편지를 보면서 린전은 저도 모르게 혼자 웃었다. 그는 펜을 들고 ‘中于’를 ‘终于’로 고쳤다. 회신할 적에 그 아이들에게
다음에 오자를 피해야 한다고 알려줄 것이다. 그는 나비 리본을 맨 리린린, 수채화를 그리기를 좋아하는 류샤오마오와 늘 연
필을 입에 무는 멍페이 등을 본 것 같았다. 그는 후다닥 편지에서 고개를 들고 보았지만, 전화, 흡묵지와 유리판이었다. 그가
잘 아는 아이의 세상과 그의 단순한 업무는 이미 그럴 벗어났고, 새로운 업무는 훨씬 복잡해졌다……. 그는 그에 대한 그저
께 당 소조 회의의 사람들의 비판을 떠올렸다. 자신이 정말 잘못했다는 말인가? 정말 당돌하고 유치했고, 젊은이의 싸구려
용기를 더 보탰을까? 정말 진지하게 자신을 좀 살펴봐야 할지 모른다. 책임 맡은 일을 잘 처리하고 두 해 지나서 자신이
‘성숙’한 다음에 모든 것을 다시 관여해야 하나? Wordpress
礼堂里传来爆发的掌声和笑声。 LMS
결혼식장 안에서 폭발하는 듯한 손뼉 치는 소리와 웃음소리가 들렸다.
교
육
一只手落在肩上,他吃惊地回过头来,灯光显得刺眼,赵慧文没有声响地站在他的身边,女同志走路都有这种不声不响的本 플
事。 랫
폼
어떤 손 한쪽이 어깨를 짚어서 그가 깜짝 놀라 고개를 돌렸다. 등불이 눈을 부셨고, 자오후이원이 소리 없이 그의 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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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있었다. 여성 동지가 걸으면 이렇게 소리를 내지 않는 재주가 있다.
赵慧文问:“怎么不去玩?” Wordpress
자오후이원이 물었다. “왜 놀러 가지 않아요?” LMS
“我懒得去。你呢?”
“좀 천천히 가려고요. 당신은요?” Education
“我该回家了,”赵慧文说,“到我家坐坐好吗?省得一个人在这儿想心事。”
“집에 갈래요.” 자오후이원이 말했다. “우리 집에 가실래요? 혼자 이곳에서 걱정거리 생각하지 말고요.” Platform
“我没有心事。”林震分辩着,但他接受了赵慧文的好意。
“걱정거리 없습니다.” 린전이 변명했지만, 그는 자오후이원의 호의를 받아들였다.
赵慧文住在离区委会不远的一个小院落里。
자오후이원은 지역위원회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작은 마당 있는 집에 살고 있었다.
孩子睡在浅蓝色的小床里,幸福地含着指头,赵慧文吻了儿子,拉林震到自己房间里来。
아이가 옅은 파란색 작은 침대에서 잠이 들었고 행복하게 손가락을 물고 있었다. 자오후이원이 아이에게 입맞춤을 하고
린전을 잡아당겨 자기 방으로 갔다.
“他父亲不回来吗?”林震问。
“애 아빠는 안 돌아왔습니까?” 린전이 물었다.
赵慧文摇摇头。
자오후이원이 고개를 내저었다.
这间卧室好像是布置得很仓促,墙壁因为空无一物而显得过分洁白,盆架孤单地缩在一角,窗台上的花瓶傻气地张着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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